[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정인선 이이경 열애 중이란 사실을 인정했다. 이와 함께 '으라차차 와이키키' 종방연과 종영 인터뷰를 앞둔 정인선 이이경이 서로에 대해 언급 할 지 여부 역시 귀추다 주목되고 있다.

먼저 17일 종영하는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는 이날 오후께 서울 모처의 한 식당에서 종방연을 갖는다. '으라차차 와이키키' 측 관계자에 따르면 주요 배우 및 스태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종영을 축하하며 함께 마지막 회를 시청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간 많은 드라마들이 종영 당일 종방연을 진행하며 입장 전 사전 인터뷰 하는 모습이 종종 전파를 탔던 만큼, 이날 종방연에 참석하는 정인선 이이경이 서로에 대해 언급 할 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정인선, 이이경은 각각 18일, 19일부터 '으라차차 와이키키' 종영 인터뷰를 진행한다. 종영 인터뷰에서는 작품 이야기 및 배우들의 가치관을 다루는 게 일반적이지만, 인터뷰를 하루 이틀 이란 짧은 시간을 앞두고 열애가 밝혀진 만큼 이번 종영 인터뷰에서 서로에 대한 질문들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정인선 이이경 측은 각각 이날 스포츠투데이에 "본인 확인 결과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이 맞다. 다만 두 사람이 시작하는 단계이니만큼, 부디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 "이이경과 정인선이 1년째 열애 중인 게 맞다.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좋은 감정을 갖게 됐고,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오효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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