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류현진(LA다저스)이 6회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류현진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2회말 크리스티안 빌라누에바에게 투런포를 허용한 것을 제외하고는 무실점 피칭을 이어간 류현진은 팀이 6-2로 앞선 6회말 다시 마운드에 올랐다.
류현진은 첫 타자 프레디 갈비스를 4구째 2루수 방면 땅볼로 솎아내며 이닝을 시작했다. 류현진은 후속타자 에릭 호스머를 투수 정면 땅볼로 잡아내며 기세를 올렸다.
류현진은 세 번째 타자 헌터 렌프로와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류현진은 8구째 시속 136km짜리 체인지업으로 헛스윙 삼진을 이끌어내며 이닝을 마쳤다.
다저스는 7회 현재 샌디에이고에 6-2로 앞서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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