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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중계]류현진, 4회 1피안타 2K 무실점(4보)
작성 : 2018년 04월 17일(화) 12:31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류현진(LA다저스)이 4회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류현진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2회말 크리스티안 비야누에바에게 투런포를 얻어 맞으며 체면을 구긴 류현진은 3회를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류현진은 4회 피안타를 맞으며 위기에 직면했다.

류현진은 첫 타자 에릭 호스머를 5구째 체인지업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시작했다. 그러나 후속타자 헌터 렌프로에게 사구를 허용한 뒤 크리스티안 빌라누에바에게 커터를 공략당하며 1사 1,2루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류현진은 흔들리지 않았다.

류현진은 프랜치 코데로와 승부에서 시속 122km 커브로 삼진을 뽑아내며 아웃 카운트를 늘렸다. 류현진은 카를로스 아수아헤 역시 6구째 포심 패스트볼로 삼진 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다저스는 4회말 현재 샌디에이고에 6-2로 앞서고 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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