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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박미희 감독과 2년 재계약
작성 : 2018년 04월 17일(화) 09:05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박미희 감독이 다음 시즌에도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지휘봉을 잡는다.

흥국생명 배구단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4-2015시즌부터 4년 동안 팀을 이끈 박미희 감독과 2년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흥국생명은 지난 시즌 외국인 선수의 부상으로 인한 교체와 국내선수의 연이은 부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하지만 구단은 박미희 감독이 부드러운 리더십을 바탕으로 2016-2017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것과 팀을 안정적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해 재계약을 결정했다.

박미희 감독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시즌을 준비하겠다. 지난 시즌 실패는 나를 포함한 선수 모두에게 자극제가 됐다. 흥국생명만의 끈끈한 조직력을 끌어올려 다가오는 시즌에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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