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부진 탈출에 도전한다.

추신수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리는 2018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시즌 초반 3할 이상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던 추신수는 최근 거듭된 부진으로 타율이 0.207까지 추락한 상황이다. 탬파베이를 상대로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날 추신수가 상대할 탬파베이 선발투수는 좌완 블레이크 스넬으로, 올 시즌 1승1패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텍사스의 선발 라인업은 추신수(지명타자)-주릭슨 프로파(유격수)-노마 마자라(우익수)-아드리안 벨트레(3루수)-조이 갈로(1루수)-레나토 누네즈(좌익수)-로빈슨 치리노스(포수)-아이재아 키너 팔레파(2루수)-카를로스 토치(중견수)로 이어진다. 선발투수는 마틴 페레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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