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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다큐멘터리 영화 '그날, 바다' 역주행 3계단…상업영화도 제친 힘
작성 : 2018년 04월 17일(화) 08:32

'그날, 바다' 스틸 / 사진=엣나인필름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다큐멘터리 영화 '그날, 바다'가 역주행에 성공했다.

지난 16일 영화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세월호 진실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그날' 바다'(감독 김지영)가 지난 16일 545개 스크린에서 하루 3만3964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21만2232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이는 전날보다 3계단 오른 순위다.

지난 12일 개봉한 '그날, 바다'는 2014년 4월 16일 세월호의 항로를 기록한 AIS를 추적해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침몰 원인에 대해 과학적인 분석과 증거로 접근하는 추적 다큐멘터리 영화다.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램페이지'(감독 브래드 페이튼)가 차지했다. 이날 '램페이지'는 829개 스크린에서 하루 5만9827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74만6453명을 기록했다.

지난 12일 개봉한 '램페이지'는 거대 기업의 유전자 실험 중 우주에서 추락한 의문의 가스를 흡입한 후 거대 몬스터가 된 친구 고릴라와 괴수들의 광란을 막기 위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다.

이날 박스오피스 3위는 '콰이어트 플레이스'(누적관객수 29만902명), 4위는 '바람 바람 바람'(누적관객수 103만2090명)이 차지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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