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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 한파로 인해 선발 등판 연기…18일 BOS전 출격
작성 : 2018년 04월 16일(월) 09:38

오타니 쇼헤이 / 사진=에인절스 리포트 홈페이지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LA에인절스)의 시즌 3번째 등판이 한파로 인해 연기됐다.

오타니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18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설 계획이었으나, 영하 6도까지 하락한 추위와 강풍으로 인해 경기가 취소되며 무산됐다.

이로써 오타니는 오는 18일 선발 등판한다. 상대는 캔자스시티가 아닌 아메리칸 동부지구 1위를 달리고 있는 보스턴 레드삭스다.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는 팀을 상대로 오타니가 어떤 투구 내용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한편 오타니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 첫 발을 내딛어 투수로서 2경기에 등판해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08를 마크하고 있다. 타자로서는 30타수 11안타 3홈런 11타점으로 시즌타율 0.367를 기록 중이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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