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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LPGA 롯데 챔피언십 공동 3위로 마무리…브룩 헨더슨 우승
작성 : 2018년 04월 15일(일) 12:00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박인비의 세계랭킹 1위 등극은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박인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로 대회를 끝마쳤다.

박인비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의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2/6397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대회(총상금 200만 달러) 4라운드에서 72타 이븐파를 쳤다.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를 친 박인비는 펑샨산, 아리아 주타누간과 함께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마지막 4라운드를 2타차 공동 3위로 시작한 박인비는 첫 번째 파5홀에서 버디를 성공시키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 그러나 이후 롤러코스터를 탔다.

3번 홀에서 보기, 4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낸 박인비는 5번 홀에서 보기, 6번 홀에서 버디를 이어갔다.

파행진을 이어가던 박인비는 15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후반 스퍼트를 시작하는 듯 했다. 그러나 17번 홀과 18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지난달 LPGA 투어 파운더스컵에서 시즌 첫 우승을 거둔 박인비는 이번 대회에서 시즌 2승, 통산 20승에 도전했다. 그러나 4라운드 다소 많았던 보기가 발목을 잡았다.

한편 지은희와 김지현이 3언더파로 공동 11위에 올랐다. 이정은6과 김세영, 강해지가 1언더파로 공동 19위에 자리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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