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리그 오브 레전드' 최고의 자리를 두고 킹존 드래곤X와 아프리카 프릭스가 맞대결을 펼친다.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스플릿 결승전이 14일(토) 오후 5시부터 부산 사직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결승전에는 정규리그에서 16승2패로 1위를 차지하며 결승전에 직행한 킹존과,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kt 롤스터를 제압한 아프리카 프릭스가 만나 우승 트로피를 건 최후의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해 서머 스플릿 우승을 차지한 킹존은 탄탄한 상체 라인과 노련한 바텀 라인이 조합을 이뤄 여전히 강력한 전력을 자랑하고 있다. 정글 '피넛' 한왕호 역시 이제는 완벽히 팀에 녹아든 모습이다.

이에 맞서는 아프리카도 미드라이너 '쿠로' 이서행을 중심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치열한 명승부가 기대된다.

한편 롤챔스 결승전은 스포티비 게임즈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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