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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조추첨, 레알·뮌헨·로마·리버풀의 운명은?
작성 : 2018년 04월 13일(금) 19:28

사진=챔피언스리그 공식 SNS 계정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별들의 전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맞붙게 될 네 팀의 운명에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UEFA는 13일 오후 7시(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 위치한 UEFA 본부에서 2017-2018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추첨을 진행한다. 추첨식은 안드레 셰브첸코가 맡는다.

현재 4강에 진출한 네 팀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바이에른 뮌헨(독일), AS로마(이탈리아), 리버풀(잉글랜드)이다. 어떤 팀 간에 만나도 쉽지 않은 여정이 예상된다.

레알은 8강전서 유벤투스(이탈리아)를 만나 1,2차전 합계 4-3으로 승리했다. 레알은 8강 2차전 마지막 순간 극적인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유벤투스를 눌렀다.

뮌헨은 세비야(스페인)에 합산 스코어 2-1로 이겼다. 뮌헨은 1차전 원정 경기서 2-1로 승리한 뒤 2차전 홈경기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뮌헨은 유프 하인케스 감독 하에서 트레블을 노린다.

로마는 대역전극을 펼쳤다. 로마는 1차전 바르셀로나에 1-4로 대패하며 준결승 진출에 먹구름이 꼈으나, 2차전서 3-0으로 극적인 뒤집기를 연출하며 준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리버풀은 10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올랐다. 리버풀은 8강에서 현시점 세계최고의 팀이라 불리는 맨체스터 시티를 만나 1,2차전 합계 5-1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최고의 폼을 보이는 중인 모하메드 살라를 앞세워 지난 2005년 이스탄불의 기적을 재현하고자 한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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