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프로축구 대전 시티즌이 여성 관람객을 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대전은 "오는 14일 오후 3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EB 하나은행 K리그 2 2018 아산무궁화와 경기에서 '뷰티인대전 레이디스 데이'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전은 행사에 앞서,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레이디스 데이 메인 포스터의 주인공을 선정하는 매력도 투표를 진행했다. 해당 게시물에 130여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며, 많은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투표결과 임준식 선수가 1위로 메인 포스터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또한 레이디스 데이를 맞아 선수단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경기 시작 전 남문광장에서는 여성 관람객 선착순 100명에게 꽃 비누가 증정된다. 선수들과의 포토존, 하이파이브, 사인회 역시 진행된다. 하프타임에는 사전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선수들과 2인 3각 경기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경품이 지급할 예정이다.
경기관람객에겐 추첨을 통해 (주)해놀(대표이사:노성철)에서 제공하는 광안리 요트투어 상품권이 경품으로 팬들을 찾아간다.
한편 대전시티즌은 향후에도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에 맞는 홈경기 컨셉을 통해 대전시민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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