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우드 3.2이닝 7실점' 다저스, 오클랜드에 대패
작성 : 2018년 04월 12일(목) 15:05

메이저리그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LA 다저스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 완패했다.

다저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오클랜드와의 홈경기에서 6-16으로 졌다.

2연승이 끊긴 다저스는 4승7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오클랜드는 5승8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4위를 유지했다.

오클랜드는 이날 홈런 3방을 포함해 21안타를 터뜨리며 다저스 마운드를 초토화시켰다. 제드 라우리는 3안타(1홈런) 4타점, 크리스 데이비스는 3안타(1홈런) 2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고, 맷 채프먼이 2안타(1홈런) 3타점, 마커스 세미언이 2안타 4타점으로 뒤를 받쳤다.

오클랜드 선발투수 다니엘 멩덴은 5이닝 동안 4실점(3자책)으로 부진했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반면 다저스는 선발투수 알렉스 우드가 3.2이닝 7실점으로 무너지면서 힘든 경기를 펼쳐야 했다. 당초 11일 등판 예정이었던 우드는 식중독 증상으로 12일 등판했지만 제몫을 하지 못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야스마니 그랜달은 홈런 포함 3안타 2타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