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오타니 쇼헤이(LA에인절스)가 첫 타석부터 적시타를 신고했다.
오타니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경기에서 팀의 8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오타니는 양 팀이 0-0으로 맞선 2회초 콜 칼훈의 안타와 제프리 마르테의 내야 안타로 만든 2사 1,2루 찬스에서 방망이를 잡아 상대 선발 맷 무어의 2구째를 잡아당겨 필드 좌측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를 뽑아냈다.
오타니는 후속타자 르네 리베라의 중전 안타 때 2루를 밟았지만, 잭 코자트가 뜬공으로 물러나며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한편 에인절스는 2회말 현재 텍사스에 2-0으로 앞서고 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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