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유럽 최고의 팀으로 가는 길목에는 4팀 만이 남았다. 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4강 조추첨에 각 팀 관계자들과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은 12일(한국시간) 열린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 경기를 통해 각각 유벤투스, 세비야를 제치고 4강 무대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이 4강 행을 확정 지으며 결승행을 놓고 다툴 4개의 팀이 모두 정해졌다. 바르셀로나라는 거함을 잡아낸 AS로마, 프리미어리그에서 압도적인 전력을 보이던 맨체스터 시티를 제압한 리버풀이 이들과 결승을 놓고 맞붙는다.

4강 대진은 13일 오후 7시 스위스 니옹에서 열리는 챔피언스리그 4강 조추첨을 통해 결정된다. 4강 역시 1,2차전으로 나눠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진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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