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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골' 호날두, 챔피언스리그 11G 연속 득점
작성 : 2018년 04월 12일(목) 05:52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다소 부족한 활약이었지만, 결국 해결사로 나선 이 역시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였다. 호날두가 챔피언스리그 11경기 연속 득점으로 팀을 챔피언스리그 4강 무대에 올려놨다.

레알 마드리드는 12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서 시작된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 유벤투스와의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차전 3-0 승리에 힘입어 1,2차전 합계 4-3으로 힘겹게 4강 무대에 올랐다.

이날 호날두는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유벤투스의 공세가 워낙 강력했기에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 기회가 많지 않았다. 동료들의 컨디션이 온전치 않아 지원도 마땅치 않았다.

유벤투스는 경기 시작과 함께 득점을 터트리는 등 맹공을 펼쳐 기어이 3-0을 만들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1차전 3-0 승리를 거두고도 홈에서 3골을 허용하며 연장전에서 승부를 결정지어야 할 운명에 처한 듯 했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에는 호날두가 있었다. 호날두는 후반 추가시간 바스케스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강력하게 꽂아 넣으며 득점을 터트렸다. 호날두는 이 득점으로 챔피언스리그 11경기 연속 득점과 함께 팀을 4강 무대에 올려놨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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