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류현진(LA 다저스)이 경기 초반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류현진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오클랜드의 1회초 공격을 삼진 2개로 막아내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다저스 타선도 1회말 크리스 테일러와 코리 시거의 백투백 홈런으로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힘을 얻은 류현진은 순항을 이어갔다 2회초 선두타자 맷 올슨을 스탠딩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조나단 루크로이를 유격수 땅볼, 스티븐 피스코티를 3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다저스는 2회 현재 오클랜드에 2-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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