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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수 구본승 "커피말고 네 입술"…제2의 강수지♥김국진 부부될까 [ST이슈]
작성 : 2018년 04월 11일(수) 08:41

'불타는청춘' 이연수 구본승 / 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이연수 구본승이 '불타는 청춘'에서 묘한 썸 관계를 보이며 5월 부부가 되는 김국진 강수지 부부에 이어 두 번째 실제 커플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그렇다면 이연수 구본승 썸은 언제부터 시작됐을까. 먼저 2016년 7월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이연수와 구본승은 첫 만남부터 달달한 장면을 연출해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당시 구본승은 과거 큰 키로 인해 일명 매너 다리를 하며 상대 배우와 키스신을 찍었다고 말했다. 이에 '불타는 청춘' 멤버들은 이연수와 구본승에게 드라마 속 키스신을 재연해 달라고 부탁했다.

구본승은 "초면에 죄송한데 키스해도 될까요"라고 직진 로맨스를 펼쳤고, 수줍음을 감추지 못했던 이연수도 이내 "좋아요 해요"라고 답하면서 본격 썸을 시작했다. 당시 두 사람 키스는 귀여운 볼 키스로 마무리 해 아쉬움을 남겼다.

또 그해 11월 방송에서 역시 이연수는 구본승 품에 안겨 CF 속 키스신을 재연하기도 했다.

실제로 구본승은 이연수와 썸에 대해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연수씨에게 진짜 감정인지 묻고 싶다. 사실 둘이 프로그램에서 뽀뽀 장면이 연출 되고 뒤에 연수 씨가 좋아하는 모습이 나왔다. 김완선 누나하고도 그런 장면이 있는데 유독 연수씨와 기사가 나더라. 내 입장에서는 나를 고도로 배려해 좋아하는 연기를 하신 게 아닌가 생각했다. 진짜 좋으면 오히려 말을 못 하지 않았을까? 진짜 생각이 궁금하긴 하다"며 궁금증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10일 방송에서 구본승은 이연수와 빼빼로키스 게임 파트너가 됐고, 이연수를 배려해 한쪽 무릎을 굽혔고 이연수 역시 눈을 감고 구본승의 무릎 위에 앉아 빼빼로 게임을 시작했다. 이연수와 구본승의 게임하는 모습을 본 김국진은 "대단하다"며 감탄을 보내기도 했다.

게임 후 구본승은 제작진에게 "좋았다. 만약 이 몰래카메라가 성공한다면 눈물을 보겠구나. 그래서 최대한 실례가 안 되는 범위 내에서 1등을 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하며 애정을 내비쳤다.




오효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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