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호베르투 피르미누(리버풀)가 승부에 쐐기를 박는 역전골을 터뜨렸다.
피르미누의 리버풀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맨체스터 시티와 맞대결을 펼쳤다.
후반 11분 모하메드 살라의 골로 동점을 만든 리버풀은 기어코 역전에 성공했다.
리버풀은 후반 33분 니콜라 오타멘디의 실수를 틈 타 공을 가로 챈 피르미누가 침착한 슈팅으로 맨시티의 골망을 갈랐다. 피르미누의 발을 떠난 공은 반대쪽 골대를 맞고 안쪽으로 빨려 들어갔다.
피르미누의 골에 힘입은 리버풀은 후반 현재 맨시티에 2-1로 리드하고 있다. 합산 스코어는 5-1로 리버풀의 우위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