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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리버풀]'제주스 선제골' 맨시티, 리버풀에 1-0 앞선 채 전반 종료(2보)
작성 : 2018년 04월 11일(수) 04:35

가브리엘 제주스 / 사진=GettyImages제공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리버풀에 리드를 잡은 채 전반을 마쳤다.

맨시티는 1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리버풀과 경기서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맨시티는 전반 초반부터 득점포를 가동했다. 맨시티는 전반 3분 라힘 스털링이 측면에서 내준 공을 쇄도하던 가브리엘 제주스가 깔끔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리드를 잡았다.

이후 맨시티는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지배했다. 맨시티의 기세에 눌린 리버풀은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다.

맨시티는 전반 20분 리로이 사네의 슈팅과 전반 27분 케빈 더 브라위너의 슈팅으로 기세를 올렸다. 전반 28분에는 베르나르두 실바 역시 슈팅을 시도하며 리버풀의 골문을 두드렸다.

맨시티는 전반 막판 베르나르두 실바의 강력한 슈팅이 골포스트를 강타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맨시티는 전반 41분 리버풀 박스 앞쪽에서 공을 잡은 베르나르두 실바가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으나, 데얀 로브렌 머리에 살짝 맞고 골대를 강타했다.

맨시티는 전반 42분 리로이 사네가 리버풀의 골문을 다시 한 번 열어 젖혔지만, 주심의 파울 선언으로 인해 무효화됐다.

리버풀은 전반 막판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리버풀은 모하메드 살라가 내준 공을 옥슬레이드 채임벌린이 골키퍼를 제친 뒤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다소 각이 없던 탓에 위로 크게 뜨고 말았다.

이윽고 주심은 휘슬을 불었고, 전반은 맨시티가 1-0으로 리드한 채 막을 내렸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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