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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의 뷰티풀 라이프' 첫방] 온갖 꿀팁 총망라…TMI 아닌 진짜 정보로 꽉
작성 : 2018년 04월 10일(화) 21:29

'송지효의 뷰티풀 라이프' / 사진=온스타일 방송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문수연 기자] '뷰티풀 라이프'가 한 시간을 유익한 정보로 알차게 채웠다.

10일 첫 방송된 온스타일 '송지효의 뷰티풀 라이프(이하 '뷰티풀 라이프')'에서는 배우 송지효, 구재이, 권혁수, 그룹 모모랜드 연우가 리미티드 KIT를 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권혁수는 "생활 꿀팁을 많이 안다. 살림의 룰이 많다. 뷰티라는 게 여자들이 주도한다고 한다. 그런데 남자도 못지 않게 뷰티풀 라이프를 즐기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구재이는 "신선했다. 뷰티, 패션뿐만 아니라 라이프까지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4명의 MC가 카페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네 사람은 통성명을 하고 '키워드 속 취향 찾기'를 하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보냈다. 이어 '각자의 취향이 담긴 리미티드 KIT를 만드세요'라는 미션을 받았다. 먼저 연우는 약국으로 향했고 글리세린을 샀다, 권혁수와 구재이는 마트에서 식재료를 구입했다. 송지효는 캔들 숍으로 향했다.

이후 구재이는 다이어트 음식인 견과류바를 만들었고 권혁수는 만능세제 만드는 법을 공개했다. 연우는 헤어팩을 만들었다. 송지효는 정전기 방지 섬유 향수 제조법을 알려줬다. 이후 멤버들은 각자의 물건들을 예쁘게 포장한 후 사연을 꼽아 직접 선물을 배달했다.

'뷰티풀 라이프'는 출연자들이 직접 현장으로 나가 발품을 파는 '리얼미션'을 수행하면서 솔직하고 재밌는 뷰티팁을 선사하는 뷰티 리얼리티 프로그램.

스튜디오의 한계에서 벗어나, 4명의 MC가 야외를 돌아다니며 핫한 장소를 직접 체험한다는 점을 차별점으로 내세운 '뷰티풀 라이프'는 첫 방송부터 달랐다. 메이크업, 헤어 등 뷰티 정보 전달 위주의 방송과는 달리 서로의 라이프 스타일에 대해 공유한 MC들은 다양한 분야에 초점을 맞췄다.

또 각자의 팁을 공개하기 전 재료 구입 과정까지 공개했고, 이후 음식부터 뷰티 팁, 생활 팁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팁을 설명해 시청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닌, KIT 제작 전 과정을 보여줘 따라 하기 쉽게 도움을 주기도 했다.

이처럼 확실한 차별점을 가진 방송으로 첫 방송부터 다양한 정보를 대방출한 가운데 다음 주 방송되는 2회에서는 또 다른 내용으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과연 '뷰티풀 라이프'가 다른 온스타일 프로그램들과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며 사랑받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문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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