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배우 출신 마마크리에이티브 설성민 대표가 사기 혐의로 기소되며 설성민에 대한 대중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설성민은 1983년생 올해 한국 나이 36세의 대한민국 배우 겸 엔터테인먼트 대표다. 설성민은 지난 2006년 EBS 드라마 '비밀의교정'으로 데뷔했다.

그는 데뷔 후 드라마 '마왕', '파이브걸즈' 시리즈, 영화 '하류인생', '홀리데이', '꿈은 이루어'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또 설성민은 창작 뮤지컬 '화랑', 연극 '벙커맨', '블랙코메디', '굿닥터' 등에 출연, 브라운관과 스크린 뿐만 아니라 무대에서 역시 활약했다.

특히 설성민은 지난 2017년 초 설립 된 신생 연예 엔터테인먼트사 마마 크리에이티브를 설립하며 연예 사업에도 뛰어 들었다. 마마 크리에이티브는 배우 이연수, 한은정, 신고은, 가수 조현영이 소속 돼 있으며 현재 예능 투자, 제작, 광고 대행에 이어서 마마 레코드 설립을 앞두고 있는 유망한 회사다.

하지만 10일 설성민은 지난 2월 사기 혐의로 구속 된 상태임이 밝혀져 대중의 충격을 안겼다. 설성민 대표의 회사 마마크리에이티브 관계자에 따르면 설성민 대표는 기술보증기금과 관련한 사기(횡령)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아오다 지난 2월 구속 기소, 현재 서울 구치소에 수감 돼 있다.




오효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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