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시즌 1호 도루' 추신수, LAA전 4타수 무안타 1볼넷…타율 0.295(종합)
작성 : 2018년 04월 10일(화) 13:20

추신수 / 사진=GettyImages제공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볼넷출루에 성공했으나 무안타에 그쳤다.

추신수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LA에인절스와 경기에 팀의 리드오프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즌타율은 0.295로 하락했다.

전날 오승환(토론토 블루제이스)과 2년 만의 맞대결에서 안타를 때려냈던 추신수는 이날 선두타자로 경기에 출전했다.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2구째 중견수 라인드라이브로 아웃 당했다.

추신수는 세 번째 타석에서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5회 선두타자로 방망이를 잡아 볼넷을 골라내며 1루를 밟았다. 추신수는 후속타자 쥬릭슨 프로파의 볼넷출루 때 2루로 진루했고, 도루를 성공시키며 3루까지 나갔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인해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추신수는 이후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며 경기를 마쳤다.

추신수는 6회말 2사 2루서 타석에 올라 1루수 땅볼로 물러났고, 8회말 역시 2사 상황서 타석에 들어섰으나 땅볼로 체면을 구겼다.

한편 경기는 텍사스의 3-8 패배로 종료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