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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바람 바람' 장영남부터 고준까지 '웃음 바람잡이' 신스틸러
작성 : 2018년 04월 09일(월) 08:48

'바람 바람 바람' 장영남 고준 한현민 / 사진=NEW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바람 바람 바람'이 장영남, 고준, 양현민까지 명품 배우들의 활약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바람 바람 바람'은 20년 경력을 자랑하는 바람의 전설 석근과 뒤늦게 바람의 세계에 입문하게 된 매제 봉수, 그리고 SNS와 사랑에 빠진 봉수의 아내 미영 앞에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제니가 나타나면서 걷잡을 수 없이 꼬이게 되는 상황을 그린 어른들을 위한 코미디.

먼저 장영남은 석근을 한결같이 사랑해 온 아내 담덕을 완벽히 소화함과 동시에 극의 적재적소에 신선한 재미를 선사, 관객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영화 '청년경찰', '밀정', '럭키'와 드라마 '구해줘'부터 최근 드라마 '미스티'까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려온 고준이 거친 이미지를 잠시 내려놓고 색다른 캐릭터를 선보인다. 고준은 봉수와 미영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유학파 셰프 효봉 역을 맡아 등장만으로도 깨알 같은 재미를 더한다. 또한 배우 양현민은 '바람 바람 바람'의 숨은 감초 캐릭터 시각 장애 안마사 범수로 분해 특유의 매력으로 극의 생기를 더하고 있다. 특히 그는 그간 '힘내세요, 병헌씨', '스물' 등에 출연해 이병헌 감독과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끈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석근과 의외의 케미를 선보이며 극의 감초 역을 톡톡히 해내어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를 얻고 있다.

장영남, 고준, 양현민까지 스크린을 풍성하게 수놓은 명품 캐릭터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바람 바람 바람'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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