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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64분' 잘츠부르크, 린츠에 0-1 패배
작성 : 2018년 04월 09일(월) 08:23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황희찬(잘츠부르크)이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잘츠부르크는 8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린츠 TGW 아레나에서 열린 2017-2018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29라운드 LASK 린츠와의 경기에서 0-1로 덜미를 잡혔다.

잘츠부르크는 19승8무2패(승점 65)로 선두를 유지했다. 린츠는 14승6무9패(승점 48)로 4위에 자리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64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최강 전력을 자랑하는 잘츠부르크는 경기 초반부터 일방적인 공세를 퍼부으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주중 유로파리그 경기에 경고 누적으로 결장했던 황희찬도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하지만 린츠의 골문은 좀처럼 열리지 않았다. 오히려 린츠가 후반 17분 후앙 빅토르의 선제골로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다급해진 잘츠부르크는 선수 교체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꾀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경기는 린츠의 승리로 종료됐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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