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추추트레인'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에서 내야 땅볼로 물러났던 추신수는 1-0으로 앞선 3회말 선두타자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토론토 선발투수 마커스 스트로먼을 상대한 추신수는 2볼 1스트라이크 상황에서 4구를 공략해 중전 안타를 터뜨렸다. 4경기 연속 안타.

추신수는 이후 엘비스 앤드루스의 안타 때 3루까지 진루했다. 하지만 후속 타자 노마 마자라가 병살타로 물러나면서 득점에는 실패했다.

4회 현재 텍사스는 토론토에 1-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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