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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 시티 젠킨스 회장 "기성용, 팀에 잔류했으면…"
작성 : 2014년 07월 16일(수) 11:40

기성용/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김진수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완지시티의 존 젠킨스 회장이 기성용(25)의 잔류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젠킨스 회장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기성용이 월드컵에서 돌아오면 계속 스완지시티에 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원래 기성용과 계약을 했고 당연히 우리랑 함께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스코틀랜드 셀틱에서 뛰던 기성용은 2012년 스완지시티와 3년간 계약했다. 2013-2014 시즌에는 선덜랜드로 임대돼 활약했다.

기성용은 지난 시즌 38경기에 출전해 4골을 넣었다. 캐피탈 컵에서는 브래드포드를 꺾고 팀 우승에 일조했다.

현재 기성용은 라이벌 팀 아스톤 빌라 영입설이 나오는 등 이적설이 조금씩 흘러나오고 있다.

젠킨스 회장은 "우리의 첫 번째 목표는 기성용이 스완지시티의 게리 몽크 감독과 함께 이야기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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