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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0.2이닝 2피안타 1실점…승계주자 추신수에 득점 허용(1보)
작성 : 2018년 04월 07일(토) 12:21

오승환 / 사진=토론토 블루제이스 공식 SNS 계정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오승환(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승계주자를 막아내지 못한데 이어 자책점까지 기록했다.

오승환은 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맞대결에 7회 구원등판해 0.2이닝 2피안타 1실점(1자책)을 올렸다. 평균자책점은 3.86으로 상승했다.

오승환은 팀이 3-8로 앞선 7회말 1사 후 마운드에 올랐다. 직전 타석에서 추신수가 적시타를 신고해 팀이 추격 당할 위기에 처하자, 토론토 덕아웃은 곧바로 오승환을 호출했다.

하지만 오승환은 기대에 보답하지 못했다.

오승환은 첫 타자 조이 갈로를 7구째 좌익수 플라이로 솎아내며 아웃 카운트를 늘렸다.

그러나 오승환은 앨비스 앤드루스에게 적시타를 허용했다. 그 사이 2루 주자 추신수는 빠르게 달려 홈을 밟았고, 오승환은 애런 루프의 승계주자를 막아내지 못했다.

오승환은 자책점까지 기록했다. 오승환은 후속타자 아드리안 벨트레와 승부에서 공이 가운데로 몰리는 실투가 나오며 또 다시 적시타를 허용했다.

다행히 오승환은 노마 마자라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쳤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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