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2R, 강풍으로 인해 취소 결정
작성 : 2018년 04월 06일(금) 13:31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2라운드가 강풍으로 인해 취소됐다.

6일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파72·6220야드)에서 열린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 2000만 원) 둘째 날, 강풍으로 2라운드가 취소되면서 54홀 대회로 축소됐다.

2라운드는 오전 7시에 첫 조 티오프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평균 10m/s, 최대 15m/s 이상의 강풍이 몰아쳐 30분 단위로 출발을 연기했다.

대회조직위원회(협회, 경기분과위원회, 선수, 스폰서, 방송, 골프장)는 오전 9시에 1차 미팅을 가진 후 오전 11시 30분에 최종 회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지속적인 강풍과 기상악화 예보로 인해 경기를 시작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오후 12시에 공식적으로 라운드 취소를 결정했다.



KLPGA 최진하 경기위원장은 "몇 개 홀의 퍼팅그린에서 멈춰있는 볼이 강풍으로 움직이는 상황이었다. 공정한 경기를 할 수 없다고 판단해 논의 후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2라운드는 7일인 내일 열리며 오전 7시에 첫 조가 티오프한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