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이승욱 활동중단 심경을 고백했다.

배우 이승욱은 6일 새벽 자신의 팬카페에 "현재 억측으로부터 만들어지는 기사들 또는 기사들로 이슈화 되고 있는 억측 들,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면서"현재 제가 이 정도까지 밖에 말씀을 못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승욱은 "하지만 저는 저를 믿는다. 다 잘 될 거라는 것을. 그러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당사자가 이렇게 글을 남긴다"고 덧붙이며 활동중단을 걱정하지 말라는 뜻을 전했다.

앞서 이승욱은 지난 2월 28일 개봉한 영화 '곤지암'(감독 정범식)에서 호러타임즈 멤버 승욱 역으로 출연해 큰 인기를 모았다. 하지만 이숭욱은 제작보고회, 언론시사회를 비롯한 인터뷰 등 각종 영화 홍보 활동에 참여하지 않은 채 돌연 활동 중단설이 보도됐다.

해당 보도 후 이숭욱 측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활동을 중단한 것이라며 각종 추측과 우려를 자제해 주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곤지암'은 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누적관객수 173만3675명을 돌파하며, 200만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오효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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