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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2G 연속 홈런포 가동…TEX, OAK에 6-3 승
작성 : 2018년 04월 06일(금) 08:29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추신수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시엄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서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5타수 1안타(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팀은 6-3으로 승리했다. 시즌 타율은 0.318에서 0.296(27타수 8안타)으로 하락했다.

전날 열린 오클랜드와의 경기에서 시즌 첫 홈런을 기록했던 추신수는 이날 4-3으로 앞선 9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추신수는 상대 투수 리스 해처의 4구째 시속 151㎞ 투심 패스트볼을 때려내 우월 투런 홈런포를 터트렸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홈런포로 점수를 3점 차로 벌리며 여유롭게 경기를 승리로 가져갔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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