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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가 꼽은 가장 '용 된' 멤버 [인터뷰 비하인드]
작성 : 2018년 04월 04일(수) 19:03

몬스타엑스 /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셔누, 원호, 민혁, 기현, 형원, 주헌, 아이엠) 주헌이 자신의 인상에 대해 언급했다.

몬스타엑스는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데뷔 후 가장 용된 멤버를 꼽았다.

민혁은 기현을 꼽았다. 그는 "데뷔 초 영상을 보면 기현이가 굉장히 통통하다. 젖살이 있어서 '햄스터 같다'고 했었는데 요즘에는 햄스터가 아닌 것 같다. 살도 많이 빼고 샤프한 느낌이 강해졌다. 귀여움에서 잘생김으로 조금 진화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셔누는 아이엠을 지목하면서 "물론 저도 발전했지만 처음보다 굉장히 세련돼 진 것 같다. 방송 모니터할 때도 그렇고 하고 다니는 모습을 봐도 많이 샤프해지고 세련된 것 같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몬스타엑스 기현 아이엠 주헌 /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형원은 "저는 주헌이가 잘생겨졌다기 보다 눈이 올라갔었는데 인상이 선하게 바뀐 것 같다. 많은 분들이 보셨을 때 되게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렇게 바뀐 점이 좋은 것 같다"고 했고, 기현은 "원래 얼굴이 자기 마음에서 나온다고 하지 않나. (주헌이는) 데뷔 전부터 '힙합'이 굉장히 심했다. 다크한 걸 좋아했는데 '쇼미더머니'를 통해서 굉장히 많이 배웠다고 하더라. 전보다 인상이 굉장히 순해졌다. 근데 무대에서는 똑같이 강렬하게 하니까 반전이 좋은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주헌은 "'무단침입' 활동할 때 '몬스타엑스의 패기를 보여줘야겠다' 이런 마음으로 했는데 회사에서도 그러고 주변에 알던 동료 가수들도 내가 너무 무섭다고 하시더라. 뭐가 무섭다는 건지 인지를 못하고 있었는데 모니터를 하니까 '이래서 무서워하는구나' 싶었다. '팬분들도 저를 무서워하면 어쩌지?' 생각이 많이 들었다. 그러면서 애교를 했던 것도 없지 않아 있었다. 애교라는 게 제 안에서 발견하지 못했던 보석을 발견한 느낌이었다. 그러면서 이미지가 많이 변해온 것 같은데 팬분들의 공이 컸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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