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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우 스릴러 '살인소설'서 순수한 불륜녀 연기
작성 : 2018년 04월 04일(수) 17:29

이은우 '살인소설' 스틸 / 사진=스톰픽쳐스코리아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연기파 배우' 이은우가 서스펜스 스릴러 '살인소설'서 색다른 내연녀 연기를 선보인다.

영화 '살인소설'(감독 김진묵 · 제작 페퍼민트앤컴퍼니)은 지방선거 시장 후보로 지명되며 인생 최고의 순간을 맞은 경석(오만석)이 유력 정치인인 장인의 비자금을 숨기러 들른 별장에서 수상한 청년 순태(지현우)를 만나면서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는 24시간을 긴박하고 밀도 있게 그려낸 서스펜스 스릴러.

이은우는 극 중에서 경석의 아내인 지은(조은지)의 대학 동창이자 경석의 애인인 이지영 역을 맡아 영화에 또 다른 긴장감을 불어 넣는다.

영화 속에서 경석은 자신의 야망을 위해 지영을 버리고 3선 국회의원의 딸인 지은과 결혼한다. 하지만 두 사람은 지은 몰래 계속해서 만나고 경석이 장인의 심부름으로 가는 별장에 동행한다. 경석이 일으킨 우연한 사고를 통해 예상치 못한 사건을 함께 겪으면서 두 사람의 관계도 끝을 알 수 없는 결과로 치닫는다.

이은우가 연기하는 지영 캐릭터는 긴장남 넘치는 경석’과 순태 사이에서 관계를 순화시키는 듯하다가 또한 불륜 관계로 인한 긴장을 유발하는 등 다양한 표정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또한 극 중에서 '내연녀'라는 꼬리표를 달고 있지만 착하고 순수한 측면까지 가진 복합적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연기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영화 '살인소설'은 오는 25일 개봉한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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