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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홈런' LAA, CLE에 13-2 대승
작성 : 2018년 04월 04일(수) 13:56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가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LA 에인절스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에서 13-2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8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오타니는 스리런 홈런 포함 3안타의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LA 에인절스는 1회초 호세 라미레즈에게 투런포를 맞으며 0-2로 끌려갔다. 그러나 LA에인절스는 마이크 트라웃의 투런포로 동점을 만들었고, 클리블랜드 조쉬 톰린의 폭투로 3-2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진 2사 2,3루 상황에서 오타니가 메이저리그 데뷔 홈런을 스리런으로 장식하며 순식간에 6-2로 달아났다.

LA에인절스는 2회 저스틴 업튼의 솔로포, 3회 루이스 발부에나의 솔로포로 8-2를 만들며 점수를 벌렸고, 5회 안드렐튼 시몬스의 적시타, 르네 리베라의 2타점 적시타로 11-2를 만들었다. LA에인절스의 공격은 막강했다. 8회 말 오타니의 안타에 이은 리베라의 쐐기 투런포까지 터진 LA에인절스는 13-2 대승을 거뒀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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