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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도 다저스도 2연패…LAD, ARI에 1-6 패
작성 : 2018년 04월 04일(수) 13:42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LA 다저스와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동시에 무너졌다. 팀과 에이스 모두 연패에 빠졌다.

다저스는 4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서 1-6으로 졌다. 전날 열린 경기서 피말리는 연장 접전 끝 패배를 안았던 다저스는 이날 패배로 2연패에 빠졌다. 팀 내 최고 에이스 커쇼도 시즌 두 번째 패배를 안았다.

다저스는 2회말 1사 후 다니엘 데스칼소에게 솔로포를 허용하며 끌려갔다. 다저스는 3회초 선두타자 오스틴 반스의 2루타에 이은 크리스 테일러의 희생플라이로 추격했다. 그러나 애리조나는 3회말 데이비드 페랄타의 솔로포로 다시 앞서 나갔다.

애리조나는 7회말 케텔 마르테가 스캇 알렉산더에게 볼넷을 골라내며 밀어내기로 1점을 추가했다. 다저스는 투수를 페드로 바에즈로 교체했으나 바에즈 역시 제구 난조로 폴 골드슈미트, A.J.폴락에게 연속 밀어내기 볼넷을 내주며 흔들렸다. 결국 다저스는 시즌 4패 째를 기록했다.

커쇼는 6이닝 동안 4피안타 2피홈런 1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타선 지원 부족으로 패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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