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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아는 예비엄마, 깜짝 연애 발표→결혼→임신 [ST이슈]
작성 : 2018년 04월 04일(수) 12:48

한채아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한채아가 깜짝 열애, 결혼에 이어 임신 소식까지 전했다.

한채아는 지난 2017년 3월 2일 차범근 전 감독의 차남 차세찌와 첫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소속사 측은 "친분이 있는 사이지만 연인 관계는 아니다"고 열애설을 즉각 부인했다.

하지만 열애설 일주일 만에 한채아는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 시사회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차세찌와 좋은 만남을 이어가는 중이다"며 "죄를 지은 것도 아닌데 그동안 죄 지은 사람처럼 혼자서 끙끙 앓고 있었다"고 열애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이렇게 1년 여의 공개열애를 이어오던 한채아는 최근 오는 5월 차세찌와 백년가약을 맺는다는 소식을 전했다. 당시 한채아 소속사는 "한채아 씨가 소중한 만남을 이어온 차세찌 씨와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습니다. 예식은 오는 5월, 가족 친지들과 가까운 지인들의 축하 속에 조용히 진행될 예정"이라면서 "두 사람의 앞날에 많은 축복을 보내주시기 바란다. 더불어 결혼 후에도 변함없이 배우로서 활발히 활동을 펼칠 한채아씨의 행보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한채아는 4일 자신 인스타그램에 "얼마 전 저는 사랑하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습니다. 결혼이 인생의 중대사인 만큼, 오랜 기간 많은 대화를 나누며 신중히 결정하게 되었는데요. 정말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축하를 보내주신 덕분에 하루하루가 선물처럼 행복하게 느껴졌답니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한채아는 "그리고 그렇게 행복한 날들을 보내던 제게 새 생명이라는 또 다른 선물이 찾아왔습니다.저는 현재 6주차에 접어든 예비엄마가 되었습니다"고 임신 소식을 밝힌 뒤 "결혼 준비 중 갑작스레 찾아온 새 생명이라서 더욱 소중한 축복으로 느껴집니다. 아직 안정이 필요한 시기라 모든 것이 조심스럽지만, 기쁜 일이니 만큼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먼저 소식을 전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부디 따뜻한 시선으로 축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여러분의 축복에 보답할 수 있는 좋은 배우,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고 전했다.

이렇게 한채아는 1년 새 열애, 결혼, 임신 소식을 연달아 전하며 차세찌와 인생 2막을 준비하고 있다.




오효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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