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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터졌다' 오타니 홈런, 'Sho time'은 이제부터 시작
작성 : 2018년 04월 04일(수) 12:38

오타니 쇼헤이 / 사진=GettyImages제공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오타니 쇼헤이(LA에인절스)의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

오타니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에 8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오타니는 양 팀이 2-2로 팽팽히 맞선 1회말 2사 만루 찬스서 타석에 올랐다. 에인절스는 상대 선발 조쉬 톰린의 폭투로 인해 3루 주자가 홈을 밟으며 2사 2,3루 찬스를 이어갔다. 오타니는 톰린의 6구째를 제대로 넘겨 오른쪽 담장으로 날아가는 스리런포를 터뜨렸다. 오타니의 메이저리그 첫 번째 홈런포.

오타니는 올 시즌을 앞두고 에인절스에 입단하며 메이저리그 무대에 첫 발을 내딛었다. 오타니는 지난 2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를 상대로 6이닝 3실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데뷔를 치르며 투수로서의 가치명했. 그리고 오늘 같은 팀을 상대로 큼지막한 스리런포까지 쏘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당초 오타니는 시범경기 부진한 성적으로 인해 많은 이들의 우려를 낳았다. 하지만 이날 경기를 통해 '이도류'로서의 면모를 유감 없이 발휘했다. 오타니의 'Sho time'은 .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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