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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 CWS에 14-5 대승…오승환 휴식
작성 : 2018년 04월 04일(수) 11:40

메이저리그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완파했다.

토론토는 4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서 14-5로 승리했다. 4연승을 달린 토론토는 4승2패를 기록했다. 반면 2연패에 빠진 화이트삭스는 2승2패가 됐다.

최근 2경기 연속 등판해 1승1세이브를 기록했던 오승환은 이날 경기에서 휴식을 취했다.

선취점은 화이트삭스의 몫이었다. 2회초 팀 앤더슨의 안타와 아담 엔젤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2루 찬스에서 니키 델모니코의 적시타로 1점을 선취했다.

토론토도 반격에 나섰다. 3회말 알레디미스 디아즈의 역전 투런포와 상대 실책 등을 묶어 3-1로 경기를 뒤집었다.

화이트삭스는 4회초 앤더슨의 솔로포로 응수했다. 하지만 토론토는 4회말 디아즈의 1타점 2루타와 조쉬 도날드슨의 2점 홈런으로 다시 3점을 추가하며 6-2로 차이를 벌렸다.

화이트삭스는 추격의 끈을 놓지 않았다. 5회초 아비사일 가르시아의 솔로 홈런, 6회초 앤더슨의 안타와 연속 도루 등으로 추가점을 내며 4-6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토론토는 6회말 디아즈의 안타와 커티스 그랜더슨의 진루타, 도날드슨의 적시타를 묶어 1점을 추가했다.

화이트삭스는 8회초 올머 산체스의 1점 홈런으로 마지막 추격을 시도했지만, 토론토는 곧바로 이어진 8회말 공격에서 대거 7득점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토론토의 대승으로 종료됐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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