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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골' 호날두,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작성 : 2018년 04월 04일(수) 11:04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자신의 능력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유명한 크리스티아노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환상적인 바이시클킥으로 그 동안의 훈련에 대한 보상을 받았다. 스스로도 만족한 눈치다.

레알 마드리드는 4일 오전 3시 45분(한국 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 위치한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벤투스와의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 경기에서 3-0으로 승리를 거뒀다. 원정에서 3골 무실점으로 승리한 레알 마드리드는 4강에 한 발 더 다가갔다.

이날 단연 빛났던 선수는 역시 호날두다. 호날두는 전반 3분 빠른 선제골로 유벤투스를 흔들었고, 후반 18분에는 그림같은 바이시클 킥으로 유벤투스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호날두는 이날 경기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바이시클킥 동영상을 올렸다. 이와 함께 "노력이 결실을 맺는다(Hard work pays off!)"라며 자신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호날두는 이후 상대팀 유벤투스의 팬들에게 기립박수를 받으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음을 인정 받았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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