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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시상식]양효진, 4년 연속 베스트7…이재영·이다영 동반 수상
작성 : 2018년 04월 03일(화) 16:51

[홍은동=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양효진(현대건설)이 4년 연속 V리그 베스트7에 선정됐다.

양효진은 3일 오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컨벤션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시상식에서 여자부 베스트7 센터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양효진은 2017-2018 V리그 여자부에서 속공, 블로킹 부문 1위를 독식하며 여자부 최고의 센터임을 증명했다.

이번 수상으로 양효진은 베스트7 시상을 시작한 2014-2015시즌부터 올 시즌까지 4년 연속 베스트7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양효진은 "좋은 상을 받을 수 있게 도와준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좋은 상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레프트 부문에서는 이재영(흥국생명)이 3년 연속, 메디(IBK기업은행)가 2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재영은 "함께 운동한 동료들에게 감사하다. 시즌 내내 항상 응원해주시고 경기장을 찾아주신 팬들에게도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메디를 대신해 상을 받은 염혜선은 "2년 동안 한국에서 뛰게 해주신 IBK기업은행에 감사하다. 함께 땀 흘린 선수들과 팬들이 있어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메디의 소감을 대신 전했다.

라이트 이바나(한국도로공사), 센터 배유나(한국도로공사), 세터 이다영(현대건설), 리베로 오지영(KGC인삼공사)은 처음으로 베스트7에 선정됐다.

이바나는 "코트에서 함께 뛴 모든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배유나는 "올 시즌 통합우승을 했는데, 상까지 받게 돼 기쁜 시즌이다. 감독님과 팀원들에게 감사하다. 다음 시즌 더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다영 "더 노력하고 열심히 하라는 의미의 상인 것 같다. 더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으며, 오지영 "다시 배구를 할 수 있게 도와주신 KGC인삼공사에 감사하다. 특히 서남원 감독님께 너무나도 고맙다. 더욱 노력해서 더 멋진 선수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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