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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시상식]대한항공 박기원 감독 "감독상, 굉장히 받고 싶었다"
작성 : 2018년 04월 03일(화) 16:31

[홍은동=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대한항공에 첫 챔프전 우승 트로피를 안긴 박기원 감독이 감독상을 수상했다.

박기원 감독은 3일 오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컨벤션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시상식에서 남자부 감독상을 거머쥐었다.

박기원 감독은 지난 2016년 4월 대한항공의 지휘봉을 잡아 2016-2017시즌 정규리그 우승,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을 이끌었다.

또한 2017-2018시즌에는 정규리그에서 3위에 머물렀지만, 플레이오프에서 삼성화재, 챔피언결정전에서 현대캐피탈을 연파하며 대한항공에 첫 V리그 챔프전 우승 트로피를 선물했다.

박기원 감독은 "굉장히 받고 싶었는데, 결국은 받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내년에 받아도 똑같은 것(트로피)을 주느냐?"며 2년 연속 수상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감독상 수상자에게는 꽃다발과 상금 300만원과 트로피, 꽃다발이 주어진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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