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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타 선제골-에릭센 동점골' 첼시, 토트넘과 1-1(전반 종료)
작성 : 2018년 04월 02일(월) 00:49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첼시의 원톱 알바로 모라타가 박싱데이 이후 98일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중거리슈팅으로 반격했다.

토트넘은 2일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7-2018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첼시와의 경기 전반전을 1-1로 마무리 지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서 원톱으로 나서 득점을 노렸다.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에릭 라멜라, 델레 알리가 2선에서 손흥민을 지원했다.

중원에는 무사 뎀벨레, 에릭 다이어가 나섰다. 포벡은 벤 데이비스, 다빈손 산체스, 얀 페르통언, 세르지 오리에로 구성됐다. 위고 요리스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다.

첼시는 전반 30분 선제득점을 터트렸다. 수비수 안토니어 뤼디거가 과감하게 드리블로 중원에 진출했고, 오른쪽으로 크게 벌려주는 패스를 시도했다. 공을 잡은 빅터 모제스가 이를 크로스로 연결했고, 모라타가 머리로 이를 맞춰 득점을 터트렸다. 요리스 골키퍼가 공을 걷어내려 나왔으나 실패하며 실점했다.

어려운 경기를 펼치던 토트넘은 전반 추가시간 에릭센의 득점으로 가까스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날 토트넘의 공격 자원들 중 가장 좋은 몸놀림을 보였던 에릭센은 페널티 에어리어 바깥에서 강력한 오른발 무회전 중거리 슈팅으로 첼시의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전반전은 1-1로 마무리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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