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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토트넘전, 아자르와 손흥민의 에이스 대결에 관심집중
작성 : 2018년 04월 01일(일) 19:49

손흥민 / 사진=토트넘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첼시의 에당 아자르, 토트넘의 손흥민이 에이스 대결을 펼친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2일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2017-2018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첼시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경기는 4위를 놓고 벌이는 치열한 접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할 수 있는 마지노선인 4위는 토트넘이 차지하고 있다. 승점 61점에 5점 뒤진 승점 56점으로 5위에 올라 있는 첼시는 이번 경기서 패한다면 사실상 4위 탈환이 어려워진다.

순위 반등을 노리는 첼시는 아자르를 내세워 토트넘 공략에 나선다. 아자르는 올 시즌 11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아자르는 손흥민보다 공격 포인트가 적지만, 기회 창출 장면을 더욱 많이 만들어낸다. 해결사로서의 기질은 물론이고 의미 있는 공격 장면을 만들어낼 수 있는 창조성을 겸비하고 있는 셈. 첼시는 아자르를 중심으로 4위 탈환에 나선다.

이에 맞서는 토트넘은 손흥민의 공격력을 믿는다. 손흥민은 올 시즌 12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아자르보다 골과 도움 모두 많다. 해결사적 기질이 다분하다. 특히 주포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결장하는 만큼 손흥민은 원톱으로 출격할 가능성이 높다. 올 시즌 측면과 최전방을 가리지 않고 고른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손흥민이 상대 골문에 더 가까이 배치되어 첼시 공략의 선봉에 선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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