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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즐라탄, MLS 데뷔전서 장거리 발리골+역전 멀티골로 팀 승리 견인
작성 : 2018년 04월 01일(일) 09:51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역시'란 말이 절로 나오는 활약이었다. 미국 무대로 옮긴 후 처음으로 그라운드 위에 모습을 드러낸 LA 갤럭시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멀티골로 팀의 대역전승을 이끌었다.

LA 갤럭시는 1일 오전 4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의 홈 디포 센터에서 열린 로스 앤젤레스 FC와의 2018 MLS 홈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를 이끈 주인공은 데뷔전을 치른 이브라히모비치였다.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브라히모비치는 2-3으로 끌려가던 후반 26분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브라히모비치는 교체 투입과 함께 펄펄 날았다. 후반 32분 후방에서 날아온 공이 한 번 바운드되자 이를 달려들며 강력한 발리슈팅을 시도했다. 먼 거리였음에도 공은 골문을 그대로 꿰뚫었다.

이브라히모비치의 활약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동료의 크로스를 머리로 마무리하며 극적인 4-3 역전승의 방점을 찍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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