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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풀타임' 아우크스부르크, 레버쿠젠과 무승부
작성 : 2018년 04월 01일(일) 00:22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아우크스부르크가 레버쿠젠 원정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아우크스부르크는 31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17-2018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에서 레버쿠젠에 0-0으로 비겼다.

아우크스부르크는 9승9무10패(승점 36)로 9위로 올라섰다. 레버쿠젠은 12승9무7패(승점 45)를 기록하며 4위가 됐다.

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은 이날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경기 초반부터 율리안 브란트, 카를레스 아랑기스를 중심으로 한 레버쿠젠 의 공세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카이우비가 전방에서 고군분투 했지만 분위기를 바꾸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하지만 레버쿠젠 역시 답답하기는 마찬가지였다. 경기의 주도권을 잡고도 좀처럼 득점을 신고하지 못했다. 결국 전반전은 0-0으로 종료됐다.

전열을 정비한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초반 공세를 강화하며 반격을 시도했다. 레버쿠젠도 맞불을 놨다. 후반 19분 브란트가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슈팅 순간 레온 베일리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이후에도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지만 소득은 없었다. 결구 경기는 0-0으로 종료됐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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