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문수연 기자] 지진이 발생했다.
31일 기상청은 이날 0시 20분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7㎞ 지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6.10도, 동경 129.36도이며 지진 발생깊이는 8㎞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을 2017년 11월 15일 포항에서 일어난 규모 5.4 지진의 100번째 여진으로 파악했다.
한편 기상청 관계자는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는 들어오지 않았다.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문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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