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드디어 '최종병기' 이영호가 ASL 시즌5에 모습을 드러낸다.
아프리카TV는 오는 1일(일) 오후 7시부터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5(이하 ASL 시즌5)' 16강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1일(일)과 3일(화) 펼쳐지는 16강 1주차 경기에는 '3연속 챔피언' 이영호(FlaSh)와 '괴수' 도재욱(Best), '총사령관' 송병구(Stork) 등 16강 시작과 동시에 쟁쟁한 선수들이 출격한다.
지난 27일 진행된 조지명식으로 16강 대진이 모두 완성됐다. 이제동(Jaedong), 변현제(Mini), 박성균(Mind) 등 각 종족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본선에 합류한 가운데 시드권자인 이영호(FlaSh), 조일장(herO), 임홍규(Larva)와 와일드 카드전 생존자인 정윤종(Rain)이 합류하면서 모든 조 편성이 마무리됐다. 이영호, 송병구, 이제동, 정윤종 등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각 조에 한 명씩 편성되면서 16강 모든 경기의 기대감을 높였다.
먼저 1일(일) A조에는 '디펜딩 챔피언' 이영호가 경기에 나선다. ASL 3연속 우승자 이영호는 이번 시즌에서도 강력함을 뽐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또한 안정적인 운영을 보여주는 높이의 박성균과 다양한 전략을 보여주는 태풍저그 이영한이 출전해 그 어느 때 보다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이어 3일(화) B조는 3명의 프로토스 선수 도재욱, 송병구, 장윤철이 출격한다. 유일한 저그 선수인 조일장이 프로토스의 벽을 뚫고 상위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을지 여부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ASL 시즌5는 누구나 방문해 관람할 수 있으며, 현장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ASL 현장 관람객 중 추첨을 통해 'ASL 마우스 패드'와 'ASL 선수 유니폼'을 증정하며, 아프리카TV 게임&e스포츠 페이스북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ASL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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