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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크로스 "나는 레알 마드리드로 간다"…이적료 347억원 추정
작성 : 2014년 07월 15일(화) 15:09

독일 대표팀 토니 크로스 /getty images

[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독일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24·바이에른 뮌헨)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을 언급했다.

크로스는 14일(한국시간) 2014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에 선발로 나서 독일을 월드컵 우승으로 이끌었다.

경기가 끝난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크로스는 "우리는 이끌어 낼 수 있는 최고의 결과로 월드컵을 마쳤다"며 "월드컵 우승을 했고 이제 나는 레알 마드리드로 간다. 이렇게 난 2개의 꿈을 이뤘다"고 밝혔다.

크로스는 월드컵이 시작하기 전부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강력하게 이적설이 났다. 그는 결국 자신의 꿈의 클럽인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을 결심했다.

그러나 외신 스카이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크로스의 에이전트 폴커 스트루스는 아직 레알 마드리드와의 최종 계약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아직 크루스의 미래는 결정되지 않았다"며 "우리는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 지 고민해야 한다. 며칠 뒤 그의 결정에 대해 발표 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다음 주 초에 레알 마드리드가 크로스의 영입을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알려졌다. 또 크로스의 이적료로 2500만 유로(한화 약 347억 원)를 책정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김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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