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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김은희 작가 "영화 '7년의 밤' 눈을 뗄 수 없었다" 극찬
작성 : 2018년 03월 29일(목) 11:35

'7년의 밤' 포스터 / 사진=CJ 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김은희 작가가 영화 '7년의 밤'을 극찬해 화제다.

'7년의 밤'(감독 추창민 · 제작 바른손)은 한 순간의 우발적 살인으로 모든 걸 잃게 된 남자 '최현수'(류승룡)와 그로 인해 딸을 잃고 복수를 계획한 남자 '오영제'(장동건)의 7년 전의 진실과 그 후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난 26일 열린 스페셜 시사회를 통해 '7년의 밤'을 관람한 작가들이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웰메이드 영화'라는 평을 전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먼저 '7년의 밤'을 관람한 tvN '시그널' 김은희 작가는 "배우들의 연기도 그렇고 화면도 그렇고 진짜 눈을 뗄 수가 없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위험한 독서'를 집필한 김경욱 작가는 "원작을 읽고도 처음 보는 것처럼 끝까지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이라며 원작과 다른 결의 몰입감에 대해 호평을 내놨다.

'고래' '고령화 가족'의 저자 천명관 작가는 "아주 스릴 있고 무서우면서도 감동이 있고 슬펐다"며 "영화에서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재미있는 요소들이 잘 어우러진 웰메이드 영화가 만들어진 것 같다"고 극찬을 전했다.

'나는 매번 시 쓰기가 재미있다' 저자인 이우성 시인은 "원작의 디테일이 그대로 복원된 것은 물론, 인간 본성에 대한 진지한 접근을 해냈다. '나라면 어떻게 행동했을까' 끊임없이 묻게 되는 작품"이라며 호평을 전한 것은 물론, "원작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배우들의 연기가 또 다른 선물이 될 것"이라고 관람 포인트까지 전했다.

한편, '나를 숨 쉬게 하는 것들'의 저자 김혜나 작가는 "숨통을 조여오는 악의 발자국, 뒤집히는 선과 악. 우리 모두가 다 오영제였다", '위안의 서' 박영 작가는 "소설 속에서 봤던 배경이 정말 실제처럼 눈 앞에 펼쳐져 정말 놀라운 경험을 했다. 영화 보는 내내 말로 할 수 없는 벅참을 느꼈다" 고 호평을 만났다.

이처럼, 작가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뜨거운 찬사를 모은 영화 '7년의 밤'이 3월 극장가 강렬한 서스펜스가 일으킬 흥행 기록에 관심이 쏠린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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