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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언론 "아르헨티나, 메시 없이 플레이하기 쉽지 않다"
작성 : 2018년 03월 28일(수) 15:25

리오넬 메시 / 사진=스쿼카 공식 홈페이지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아르헨티나가 스페인에게 대패하며 체면을 구겼다. 스페인 언론은 메시의 부재를 지적하며 아르헨티나에 쓴 소리를 내뱉었다.

아르헨티나는 28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평가전 스페인과 경기에서 1-6으로 졌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역사상 최다 골 차 패배와 동률을 이루는 수모를 겪었다. 반면 스페인은 A매치 18경기 무패행진을 달렸다.

이날 아르헨티나는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가 출전하지 못했다. 메시는 경기를 앞두고 경미한 부상으로 인해 라인업에서 제외됐고, 관중석에서 팀의 패배를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만일 메시가 경기에 뛰었다면 경기 양상은 매우 달라졌을 것"이라며 "아르헨티나는 메시가 없을 시 매우 어려운 경기를 펼친다. 플레이하는데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스페인 선수들은 메시가 없는 그라운드를 자유롭게 활보하며 경기를 압도했다. 흐름을 빼앗기지 않은 스페인은 전반 초반부터 이스코의 골로 기선을 제압했고, 디에구 코스타, 이아고 아스파스, 티아구 알칸타라까지 득점 행렬에 가세하며 대승을 챙겼다.

매체는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6골이나 뽑아낸 것은 정말 대단할 일이다"며 자국 대표팀을 극찬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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