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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주춤'한 대신…오늘(28일) 날씨, 황사+안개+일교차 주의
작성 : 2018년 03월 28일(수) 04:25

미세먼지는 걷히겠으나 황사가 온다. / 사진=아시아경제 DB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28일 나흘 동안 전국을 뒤덮었던 미세먼지는 소강 사태를 보이겠으나, 황사와 짙은 안개 큰 일교차에 주의해야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아침엔 '한때 나쁨' 수준을 유지하다가 낮부턴 '보통' 수준으로 내려오겠다.

단 기상청 관계자는 "고비사막과 내몽골 고원에서 황사가 발생했다"며 "이 황사는 28일과 29일 사이 북한 상공을 지나며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 "오전 사이에 서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 특히 서해안 인근은 낮 동안 옅은 안개가 끼는 곳도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만전을 기해야한다"고 설명했다.

기온은 전일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겠다. 다만 일교차가 클 것으로 관측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모든 권역에서 대기정체로 인해 오전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다 '보통'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4∼14도, 낮 최고기온은 14∼24도로 예보됐다.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 바다에서 0.5∼2.0m, 남해 먼바다 0.5∼1.0m, 동해 먼바다 0.5∼2.5m 높이로 일겠다.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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